[찐맛집] 숙대입구역 남영돈 초심을 잃었나 (이 집을 빼놓고 맛집을 논하지 마세용~)
남영돈.. 내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만 데려가는 곳.. 집에서 1시간 걸리고, 주차도 안돼, 대중교통도 애매한데 이렇게 많이 간 건 정말 순전히 '맛'때문이다 요즘엔 여기에서 도보로 갈 수 있는 신용산 주변으로 핫플이 생겼지만, 그전까지만 해도 남영역부터 신용산까지 갈만한 곳이 너무 없었고 분위기도 어두웠다 여기는 특수부위 '가브리살', '항정살' 이 정말 예술이다 씹으면 육즙이 '톡'하고 터져나와 황홀함을 안겨준다 몇 년 전에는 그래도 1시간 정도 웨이팅 하면 됐었는데, 3~4년 전 부터 오픈 전에 가서 웨이팅 걸어놔도 2시간 기다렸다 요즘 또 생각났고 주말에 오픈런 심하게 해서(1.5시간 일찍 감) 웨이팅 걸어놓고 주변 카페서 커피좀 마시다가 오픈하자마자 들어갔다 *영업시간 평일(월~금) 4시 ~ 10..
맛집
2024. 11. 18. 0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