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에서 미니싸이즈 구매했다가
너무 마음에 들어 본품으로 구매했다
(이 파우더는 국내 인터넷으로 구매해도 면세랑 가격차이 많이 안나는 편)
※ 가루타입으로 사용 중 (프레스드도 있지만, 언제 뜯을지는 모르겠음)
뜯을 때 구멍 다 뚫으면 낭패임.. 각 색상 구멍의 반씩만 뚫어야함
장점
- 얼굴 빛이 자연스럽게 화사해진다
- 가벼운 질감
- 좁쌀 안남 ★★★
단점
- 신경쓰지 않고 바르면 뭉친다
- 파우더 발라도 광이 남아있다
- 유분이 상대적으로 올라오는 편
이 파우더의 가장 큰 장점은
내 피부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맥, 로라, 메포, 디올 등 파우더들 다~ 다음날 어떻게든 얼굴에 요철을 만들었는데,
이 제품은 그런게 없다
피부 극 예민한 나같은 사람들은
기초 잘 못 써도 뭐 나고
썬크림 잘 못 써도 뭐 나고
파데/비비/쿠션 잘 못 써도 뭐 나고
파우더 잘 못 써도 뭐 나고
픽서 쓰면 또 뭐 나고
...
(내 피부에 맞는 거 찾느라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는지..ㅠ)
단점이 꽤 도드라지는 파우더인데, 왜 TOP1 인가?
요철안생김 뿐만 아니라,
실제로 많은 고가~중저가 브랜드 파우더에서 이만한 능력?을 내는 파우더가 드물기 때문이다
이렇게 투명하고 생기있는 화사한 파우더.. 없다
화사하다고 흰색으로 무작정 눌러지는 파우더와 다르다
통에 있는 네가지 색상의 파우더가
피부를 다채롭게 안색 자체를 맑아보이게 해서
생기있고, 어려보인달까?
그 오묘함이 마치 소설속 요정의 피부가 이렇지 않을까 생각한다(그렇지만 자연스러움★)
(보라 파우더도 유행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 단독 컬러에서 나오는 색감이 아니다)
어쨌든
작정하고 꾸미는 날,
신경써야하는 날
항상 이거 바른다
과하지 않게 올리려고 신경 써야하는 번거로움 있고,
완전 죽여야? 하는 광은 다른 파우더로 눌러준다
(팔자, 눈썹사이, 이마 바깥 등)
이만큼 생기있는 고급진 파우더는 없어서
아마 계속 사용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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